이번에 진행된 일요일 아침 바다수영은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톱머리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큼지막한 곰솔나무가 있으며 해변가 주변 모래사장을 따라 길게 늘어선 해송숲의 시원한 그늘을 찾아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다. 만조시간 아침바다는 소금처럼 혓끝이 찌릿할 정도로 진한 짠물로 가득하다.
호수와 같이 잔잔한 바다에 떠 있는 섬까지의 직선거리는 1km, 그 섬을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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