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복쟁이칭구들 바다수영대회[8월 4일]
어제는 아니... 오늘 새벽이었겠지..
열대야로 밤 잠을 설쳐 대고 몸을 뒤척이더니 결국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 피곤한 아침..
오늘의 아침은 마치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인 것처럼 선선한 새벽공기의 상쾌함이었다..오늘만큼은...
며칠 있으면 말복, 칠석을 지나 가을로 들어서는 절기상 처서가 연이어 또 기다리고 있다. 참 빠르다.
만추의 계절, 옷깃을 세우는 낭만의 계절이 곧 다가오겠지..
한해가 또 훌쩍 지나가는 것도 모른채 슬픔, 기쁨, 괴로움이 공존하는 힘든 일상에서 우리는 시간을 잊고 살아가겠지..
그리고 오늘은 잊어버리고 또 내일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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