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괴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눈물속에서도 향기롭고
슬픔 속에서도 빛나며,
외로움 속에서도 설레는 것입니다.
삶이란,
무더운 여름 날 소나기 같은 것
날마다 이렇게 무덥지만,
소나기 한 줄기 내리면
지난 더위는 모두 잊어버리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힘겨움 속에서도
새로운 내일, 시원한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기어이 승리하는 것이지요.
삶이란,
괴로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을 아는 것이고
그 괴로움 안에 있는 빛과 향기를 찾아내는
참으로 귀하고 순결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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